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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철가방 속에서 김훈이 새로운 이야기를 꺼냈다
소설가 김훈씨가 새 역사소설을 최근 탈고했다. 11월 초 출간될 예정이다. 낡은 왕국 조선이 근대와 본격적으로 충돌한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. 김씨는 “소설을 쓸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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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라벌대,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입학홍보 발대식 개최
서라벌대학(김재홍 총장)이 총장을 포함한 교수, 직원, 입학 관계자 등 100여명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2012학년도 입학홍보 발대식을 25일, 원석 컨벤션에서 가졌다. 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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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 나온 책] 예술과 다중 外
인문·사회 ◆예술과 다중(안또니오 네그리 지음, 심세광 옮김, 갈무리, 244쪽, 1만5000원)=다중이 새로운 주체성으로 출현하는 시대에 예술과 아름다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.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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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4 상담원을 웃긴 가게 이름들
‘미쳐버린 파닭(치킨집)’ ‘태풍은 불어도 철가방은 간다(중국집)’ ‘ 까끌래 뽀끌래(미용실)’…. 114 상담원들을 가장 많이 웃긴 가게 이름들이다. KT의 계열사인 114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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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쫄깃쫄깃 엄마표 면요리 '중국집이 울겠네'
나른한 봄. 입안이 깔깔하다.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로 처진 몸을 일깨우고, 매콤.새콤.달콤한 맛으로 입안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싶다. 분식집 비빔쫄면이 바로 그 메뉴다. 면발이 탱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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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사의건강법] 매년 건강검진 … "칭찬하며 스트레스 풀죠"
외식업계의 '미다스의 손'으로 통하는 '이티앤제우스' 정인태(52.사진)회장은 건강과 사업의 성공 비결은 똑같다고 믿는다.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다 통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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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맛] 중국 가서 먹어본 딱 그 맛
음식에 대한 O.X 퀴즈 두 가지. '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메뉴는 자장면이다.' '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외국 음식은 중식이다.' 정답은 모두 'X'다. 둘 다 시제가 틀렸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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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꿈나무] 짜·장·면처럼 쫄깃쫄깃, 아이들 마음
짜장면 불어요! 이현 글, 윤정주 그림, 창비, 228쪽, 8500원 단편의 참맛은 뭐니뭐니해도 단숨에 읽히는 데 있다. 단편을 읽으면서 책장 넘기는 가속도가 붙지 않는다면 '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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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섹시파' 최여진, '폭주족' 배달소녀 깜짝 변신
'섹시 미인' 최여진이 중국집 배달소녀로 깜짝 변신한다. 드라마 '미안하다 사랑한다'와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섹시 매력과 숨겨진 끼를 과시했던 최여진은 영화 '싸움의 기술'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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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 탐험! 세계의 名국수] 1. 중국
'중국에도 자장면이 있는 걸까? 있다면 한국 자장면과 맛이 같을까?' '면발이 굵은 일본 우동을 어떻게 겉을 퍼뜨리지 않고 속까지 쫀득하게 삶아낼 수 있을까?' '태국 사람들은 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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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 탐험! 세계의 名국수] 1. 중국
'중국에도 자장면이 있는 걸까? 있다면 한국 자장면과 맛이 같을까?' '면발이 굵은 일본 우동을 어떻게 겉을 퍼뜨리지 않고 속까지 쫀득하게 삶아낼 수 있을까?' '태국 사람들은 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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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영화] '조폭 마누라2' 극장가 다시 평정할까?
5백만명 더하기 5백만명은 얼마가 될까. 2001년 5백3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던 '조폭 마누라'와 지난해 추석 연휴를 휩쓸며 전국 관객 5백만명을 웃긴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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高大명물 '번개 철가방'… 두 얼굴의 '짬뽕 인생'
1990년대 후반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다닌 학생들에겐 잊을 수 없는 명물로, 수많은 기업체 영업사원들에게는 마케팅 실전 명강사로 기억돼온 '번개 배달 조태훈'씨가 9년여 동안 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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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인 이진우의 저구마을 편지] 바닷가 중국집
청해반점은 그 이름처럼 푸른 바닷가에 있습니다. 환갑을 넘긴 부부를 닮아 허름하지요. 남편은 음식을 만들고, 아내는 배달을 나갑니다. 물고기 비늘처럼 빛나는 철가방을 실은 노란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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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SBS '지금은 연애중'의 권상우
권상우(27)가 처음 대중의 눈에 띈 것은 지난해초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'맛있는 청혼'을 통해서였다. 그는 이 드라마에서 철가방을 들고 좌충우돌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의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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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박에 꼭 끼는 감초, 김수로
배우 김수로(29) 는 자신을 전사(戰士) 에 비유했다. 끝이 어딘 줄 알 수 없는 영화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것, 그게 자신의 과거요 현재, 그리고 미래라고 규정했다.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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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강릉 일우회 배윤주 회장
“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장면을 만들고 있습니다.” 배달원을 시작으로 주방장을 거쳐 중국집 주인이 된 배윤주(50 ·강릉시 입암동 보영반점)씨.裵씨는 비슷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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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뜨면 관객이 뜬다…'대박'을 타는 개성파 배우 김수로
배우 김수로(29)는 자신을 전사(戰士)에 비유했다. 끝이 어딘 줄 알 수 없는 영화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것, 그게 자신의 과거요 현재, 그리고 미래라고 규정했다. 서울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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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] 모내기때 중국요리집 호황
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들녘에는 부녀자들의 들밥나르는 모습이 사라지고 대신 철가방을 든 중국집 배달원들이 들녘을 누비는 신풍속도가 연출되고 있다. 이로 인해 모내기철 경기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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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자프로농구] '장대군단 손님맞이'로 동분서주
중국의 장신 여자 농구 용병들이 5월말 대거 몰려올 것에 대비, 각 구단들이 '장대군단 손님맞이'로 분주하다. 대부분 용병들이 국내선수들과 달리 190㎝이상 장신센터인데다 2개월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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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헤란밸리의 두 얼굴 (2)
아이디어·기술 도용하는 ‘무늬만 벤처’도 있어 인터넷에 윈도의 개념을 도입해 웹 서핑을 할 수 있게 만든 ‘팝데스크’(popdesk)를 개발해낸 것이다. 인터넷에 능숙하지 않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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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경딛고 성공신화 이룬 하림각 남상해 회장
"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던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요즘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. " 서울시 부암동에 위치한 중국집 하림각 남상해(南相海.62)회장. 그는 최근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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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풍경] 올림픽공원 건너편 '어양'
영화감독 김의석 (42) 씨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도 '자장면' 에 유혹을 느낀다. 오죽하면 자장면을 주제로 한 영화 '북경반점 (北京飯店)' 까지 만들었을까. 허름한 중국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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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족창업]실직 형제.처남.동서 합세 즉석행운권 사업
"IMF를 긁으세요! 작은 행운을 잡으세요. " 심재준 (沈載濬.33) 씨에게 지난 1년여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나날이었다. 친지들까지 IMF의 직격탄을 맞고 어디에도 기댈 곳이